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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2월 13일 / 純祖1 / 辛酉
날 씨 구름 끼고 흐리다.
내 용
무촌 숙(武村叔)이 며느리를 맞이했다. 호계(虎溪)산양(山陽)에서 사람이 와서 서자(庶字)의 변통을 요청했다. 대부(大父)가 "그대들은 어떻게 했으면 하느냐?"고 했다. "정경부인 이씨(貞敬夫人李氏)가 아래에 쓰기를, 삼자(三子), 이녀(二女), 또 이자(二子) 운운하는 것처럼 이와 같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대부(大父)는 "내 혼자 결단할 바가 아니다. 하필 나에게 요란스럽게 하느냐."고 했다. 두 사람이 애걸하기를 그치지 않으니, 대부(大父)가 "과연 비(碑)와 문집은 어떻게 그것을 가릴 것인가? 장차 그것을 부술 것인가?" 라고 하자, "어찌 감히 이와 같겠습니까? 소위 족보라는 것은 이와는 다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미지

원문

十三日【乙卯】。
雲陰。武村叔延婦。虎溪山陽人來乞。庶字之變通。大父曰。君等何以爲之。對曰。貞敬夫人李氏下書。三子二女又二子云云。如此則好矣。大父曰。非吾一人所斷。何必於我紛紜。二人哀乞不已。大父曰。果爾則碑與文集。何以掩之耶。將碎之乎。對曰。豈敢如此。所謂族譜者。異於是也云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