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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11월 12일 / 純祖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임청각(臨淸閣)의 이의수(李宜秀) 장(丈)이 대부(大父)를 뵈러왔다가, 이어 나를 찾았다. 나지동(羅池洞)의 족숙(族叔) 2명 또한 왔다. 고죽서원(孤竹書院)의 하인이 고목(告目)을 가지고 왔다. 단양(丹陽)의 김 장(金丈)이 원임(院任)에서 체직되길 희망했다. 구담(九潭) 측에서 이미 단자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바로 면임(免任)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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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乙酉】。
晴。臨淸閣李丈【宜秀】來謁大父。因問余。羅池洞族叔二人亦來。孤竹院隷致告目。盖金丹陽丈乞遞院任。而九潭已留單。故使之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