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하와일록(河窩日錄) > 01권 > 1801년 > 7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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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01년 7월 17일 / 純祖1 / 辛酉
날 씨 맑다.
내 용
듣건데 강화도의 죄인이 사사(賜死)되었다고 하였다. 도사(都事)가 명을 받들어 옮에 죄인이 목 놓아 곡을 하며 말하기를 "나의 죽음이 어찌 애석하겠는가! 나는 오늘까지 살 수 있었던 것은 선왕(先王)이 어루만져준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금 이에 이른 것은 일찍 예측한 바이다."고 하며 이에 약을 받들어 올리고 죽으니 태양이 빛이 없었고, 강화도(江華島) 사람들은 3일 동안 불을 지피지 않았다고 하였다. 【일은 여름 초에 있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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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辛卯】。
晴。聞江都罪人賜死。都事奉命而來。罪人放聲大哭曰。吾死何惜。吾之得至今日。蓋蒙先王撫庇之恩也。今焉至此。曾所預料。遂仰藥而死。其時日無光。都人三日不擧火云。【事在夏初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