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乙巳】。
雲陰。作無極而太極及以人治人兩題。都正大父見之曰。所作儘奇。然着工性理書。恐有害於決科。金谷祖法山叔錢海兄孝錫及閔致運金喆進皆來話。
雲陰。作無極而太極及以人治人兩題。都正大父見之曰。所作儘奇。然着工性理書。恐有害於決科。金谷祖法山叔錢海兄孝錫及閔致運金喆進皆來話。
| 날 짜 | 1801년 3월 29일 / 純祖1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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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구름이 끼고 흐리다. |
| 내 용 |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과 「이인치인(以人治人)」 두 제(題)를 지었다. 도정대부(都正大父)가 그를 보고 말하기를, "지은 것이 매우 기특하구나. 그러나 성리서 공부에 힘을 쓰면 아마도 과거에 합격하는 것에 해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금곡 조(金谷祖), 법산 숙(法山叔), 전해 형(錢海兄), 효석(孝錫), 민치운(閔致運), 김철진(金喆進)이 모두 와서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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