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月大。建甲申。
初一日丙午。
達夜大霔至曉。川水大漲。非近來所有。原畝潰缺。人比辛卯丙申水。莫三渰死。終日雨。
初一日丙午。
達夜大霔至曉。川水大漲。非近來所有。原畝潰缺。人比辛卯丙申水。莫三渰死。終日雨。
날 짜 | 1775년 7월 1일 / 英祖51 / 乙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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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밤새 큰 비가 새벽까지 내리다. 종일 비가 내리다. |
내 용 |
강물이 크게 불었으니 근래에 보지 못한 일이다. 언덕과 밭도 터져 쓸려 나갔는데, 사람들은 신묘 · 병신년(辛卯丙申年)의 수해에 비교할 정도였다. 막삼(莫三)이 익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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