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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775년 4월 8일 / 英祖51 / 乙未
내 용
오한 때문에 음식을 못 먹는 증세가 심하니 괴롭다. 병중에 『동래집(東萊集)』을 받아 훑어보았는데 의론이 올바르고 말투가 화평했다. 그래서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이 경계되고 스스로 탄식하게 되니 진실로 덕이 있는 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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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乙酉。
因得惡寒厭食症甚苦。病中得東萊集流讀。議論平正辭氣和穩。使人憤勵自息。儘有德之言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