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二十八日。
考講儒生百餘。李永章一人不通。暫小開口者皆免。非徒都事之緩和。主倅之宣力居多。韓希直之二子呼不。昏出幕洞宿。
考講儒生百餘。李永章一人不通。暫小開口者皆免。非徒都事之緩和。主倅之宣力居多。韓希直之二子呼不。昏出幕洞宿。
날 짜 | 1631년 11월 28일 / 仁祖9 / 辛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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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고강(考講)을 친 유생이 백여 명인데, 이영장(李永章) 한 사람만 ‘불통(不通)’을 받았다. 잠시 조금이라도 입을 연 자들은 모두 면하였느데 도사(都事)가 완화시킨 것뿐만 아니라, 고을 수령이 힘을 쓴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한희직(韓希直)의 두 아들이 ‘불통(不通)’을 받았다. 저물녘에 막골[幕洞]에 나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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