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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30년 3월 10일 / 仁祖8 / 庚午
내 용
학원(學源)과 함께 시백(時白)을 데리고 합산(合山) 이순(李舜)의 집에 갔다. 서울(京)에서 온 유생 손여창(孫汝昌)이라고 하는 사람이 나와서 기다렸다. 창(昌)[손여창(孫汝昌)]은 훈도(訓導) 손문순(孫文順)의 아들이고, 순(順)[손문순(孫文順)]배 낙천(裵洛川)[배신(裵紳)]의 문생이다. 류간(柳侃)허식(許寔) 등 여러 공들과 함께 모두 동문(同門)의 친한 벗들이다. 마친 뒤에 이여백(李汝白)의 객실에서 묵었는데 여백(汝白)[이여백(李汝白)]이 우리를 맞이하여 접대하였다. 깊은 밤에 박민제(朴敏齊)도 같이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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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十日。
與學源率時白。往合山李舜家。京中來儒孫汝昌稱名出待。昌乃孫訓導文順之子。順乃裵洛川門生。與柳侃許寔諸公。皆同門執友也。罷後宿于李汝白客室。白也延接。深夜朴敏齊亦同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