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十月【壬子】。
三日。
太守赴擧上京。鄕所捧還。而米必精白。小有惡米。則皆退之。時事日新民心日難矣。座首尹鳴甫還上次知云。
三日。
太守赴擧上京。鄕所捧還。而米必精白。小有惡米。則皆退之。時事日新民心日難矣。座首尹鳴甫還上次知云。
날 짜 | 1629년 10월 3일 / 仁祖7 / 己巳 |
---|---|
내 용 |
태수(太守)가 과거를 보러 서울(京)에 올라갔다. 향소에서 환곡을 거두는데, 쌀은 반드시 정백(精白)하여야 하고, 조금이라도 나쁜 쌀이 있으면 모두 물렸다. 시사(時事)는 날로 새롭고 민심은 날로 어려워진다. 좌수(座首) 윤명보(尹鳴甫)가 환곡 의 담당관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