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十日。
入場。三度改題。作中庸天地題。學源得李治書之。景龍得舜卿書之。我與致一夜深無書者。曳白先出。
入場。三度改題。作中庸天地題。學源得李治書之。景龍得舜卿書之。我與致一夜深無書者。曳白先出。
날 짜 | 1629년 8월 10일 / 仁祖7 / 己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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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과장(科場)에 들어갔다. 세 차례 과제(科題)가 고쳐졌는데, ‘中庸天地’ 라는 제목이었다. 학원(學源)은 이치(李治)를 얻어 글자를 썼고, 경룡(景龍)은 순경(舜卿)을 얻어 글자를 썼다. 나와 치일(致一)은 밤이 깊도록 써줄 사람이 없어서 백지를 내고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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