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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01년 10월 5일 / 宣祖34 / 辛丑
내 용
성여신(成汝信)[공실(公實)]이 소(疏)를 쓰고 성경침(成景琛)[중진(仲珍)]은 명록(名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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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十月【乙丑】。
五日。
書疏成公實汝信也。書名錄成仲珍景琛也。

주석

성여신(成汝信) : 1546~1632.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공실(公實), 호는 부사(浮査)ㆍ야로(野老)ㆍ부사(浮査). 홍문관교리 안중(安重)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증 호조참판 일휴(日休)이고, 아버지는 경기전봉사(慶基殿奉事) 두년(斗年)이다. 어머니는 초계변씨(草溪卞氏)로 충순위(忠順衛) 원종(元宗)의 딸이다.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53년 8세에 신점(申霑)에게 글을 배웠다. 일찍부터 문명을 떨치다가 1609년 64세로 사마양시에 합격하였다. 그는 불세출의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는데, 스스로 호를 ‘부사야로(浮査野老)’라 하였다. 그는 특히 불교배척에 힘썼으며, 임진왜란 이후 투박하고 문란해져가는 풍속을 바로잡기 위하여 여씨향약(呂氏鄕約)과 퇴계동약(退溪洞約)을 본떠 이를 지방에 심는 데 힘썼다. 진주의 임천서원(臨川書院)과 창녕의 물계서원(勿溪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부사집(浮査集)』이 있다. 성경침(成景琛) : 1543~1610. 자는 仲珍 호는 鵲溪 본관은 昌寧 거주는 咸安. 寒岡의 門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