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치재일록(癡齋日錄) > 01권 > 1623년 > 1월 > 17일

치재일록(癡齋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5+KSM-WM.1600.4783-20130630.000000000000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623년 1월 17일 / 仁祖1 / 癸亥
내 용
온 마을 사람들이 수찬(修撰)의 정자로 나왔다. 박 좌랑(朴佐郞)을 전별하며 시를 지어 주었는데 다음과 같다. "天郞今日赴明光, 瞻望東風驛路傍. 小草逢春多遠志, 寒梅擺雪動淸香. 詩三句裏新辭短, 酒一盃中故意長. 滄海遺珠應採盡, 貢公從此喜王陽." 이군서(李君瑞)가 차운하여 주었는데 또한 다음과 같다. "雨歇長郊外, 東風酒一紘. 古稱修撰地, 今送佐郞行." 군서(君瑞)가 칠언시로 차운하였다.

이미지

원문

○ 十七。
從一鄕。出修撰亭。餞朴佐郞贈詩曰。天郞今日赴明光。瞻望東風驛路傍。小草逢春多遠志。寒梅擺雪動淸香。詩三句裏新辭短。酒一盃中故意長。滄海遺珠應採盡。貢公從此喜王陽。李君瑞次贈又曰。雨歇長郊外。東風酒一紘。古稱修撰地。今送佐郞行。君瑞以七言次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