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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22년 3월 20일 / 光海14 / 壬戌
내 용
채마밭 서북쪽에 덤불과 가시를 제거하고 석류나무를 심었다. 화산(火山) 사람들이 이미 거름이나 땔감에 쓸 풀을 베었는데 앞 다투어 탐하는 것이 벼슬아치들이 벼슬을 얻기 위해 분주히 다니는 것과 같았다. 애달프구나. 사람의 인심이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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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卄日。
圃之西北。除榛棘種榴。火山人已爲折草。爭先貪得。有若宦海奔涉者。咄哉。人心不復古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