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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22년 3월 17일 / 光海14 / 壬戌
내 용
정진(鄭進)이 화재로 죽었는데, 다른 사람이 방화한 것이라고 하였다. 모두 말하길 말세에 태어나 성정이 포악하고 사나웠으니 죽는 게 마땅하다고 하였다. 만시는 다음과 같다. "三韓華冑係西原, 杖屨斯文閱幾昏. 晉宋風流逃禮法, 羲皇淸瞻傲林圓. 談論詩酒生平事, 石火光陰一夢痕. 肯顧介山寒麥飯, 醉鄕應伴鄭泉魂." [장일(葬日)에 실려 있지 않아 우선 이곳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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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十七。
聞鄭進死於火。爲人所衝也。皆曰生季肆暴。宜其死也。挽曰。三韓華冑係西原。杖屨斯文閱幾昏。晉宋風流逃禮法。羲皇淸瞻傲林圓。談論詩酒生平事。石火光陰一夢痕。肯顧介山寒麥飯。醉鄕應伴鄭泉魂。【葬日不載。姑附於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