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卄一。
聞玄儒金君得暉輩五六人。以科擧不退。十九馳赴。至陶峴而返。甚矣。功名之奔走士子也。小事如此。況大事乎。虛傳如此。況實事乎。
聞玄儒金君得暉輩五六人。以科擧不退。十九馳赴。至陶峴而返。甚矣。功名之奔走士子也。小事如此。況大事乎。虛傳如此。況實事乎。
날 짜 | 1622년 2월 21일 / 光海14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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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현풍(玄風)의 유생 김득휘(金得暉) 무리 5~6인이 과거(科擧)를 연기하지 않았기에 19일 말을 타고 달려 도현(陶峴)에 이르렀다가 돌아왔는데, 심하도다. 공명(功名)이 분주한 선비들이여! 작은 일에 이러하니, 하물며 큰일에 있어서라. 허전(虛傳)이 이러한데, 하물며 실제 일에 있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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