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七月【丁亥】。
十四。
乳兒午後氣絶。卽上佛堂。與金魯臥觀僧尼。供佛作法。少寬惡懷。仍得句曰。爾往爾來吾不與。吾無吾有爾何知。
十四。
乳兒午後氣絶。卽上佛堂。與金魯臥觀僧尼。供佛作法。少寬惡懷。仍得句曰。爾往爾來吾不與。吾無吾有爾何知。
날 짜 | 1618년 7월 14일 / 光海10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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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젖먹이 아이가 오후에 죽었다. 곧바로 불당(佛堂)에 올라가 김노와(金魯臥)와 함께 불공을 드리고 설법을 하니, 나쁜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다. 이에 시를 지었는데 다음과 같다. "爾往爾來吾不與, 吾無吾有爾何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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