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九日。
入場。左右相攻。有同戰爭。五度改題。日已夕矣。作林泉入夢吾當隱詩。艱免打白。
入場。左右相攻。有同戰爭。五度改題。日已夕矣。作林泉入夢吾當隱詩。艱免打白。
날 짜 | 1600년 2월 9일 / 宣祖33 / 庚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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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과장(科場)에 들어갔는데, 주변에서 시험을 치열하게 치르는 것이 마치 전쟁터와 같았다. 다섯 차례 개제(改題)하니 날이 이미 저녁이 되었다. ‘林泉入夢吾當隱’ 시를 지었기에 간신히 백지 제출은 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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