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十二日。
上隱跡點心後。上天王峯。觀望坐久。尋大見與景霖鳴甫步長谷。乘暮而入寺。鶴岩已坐塔臺矣。聞玄倅來安養。日暮未會宿。
上隱跡點心後。上天王峯。觀望坐久。尋大見與景霖鳴甫步長谷。乘暮而入寺。鶴岩已坐塔臺矣。聞玄倅來安養。日暮未會宿。
| 날 짜 | 1610년 4월 12일 / 光海2 / 庚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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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은적사(隱跡寺)에 가서 점심을 먹은 후 천왕봉(天王峯)에 올랐다. 멀리 바라다보며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대견사(大見寺)를 찾아 경림(景霖) ․ 명보(鳴甫)와 긴 계곡을 걸어갔다. 저녁에야 절에 들어갔다. 학암(鶴岩)이 이미 탑대(塔臺)에 앉아 있었다. 들으니 현풍 수령이 안양사(安養寺)에 왔다고 한다. 날이 저물어서 모이지 않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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