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十一日。
太守喪輿發引。擧邑護送。連袂成帷。路奠相望於星山界。太守之政。雖無異於人。其心專以柔和爲主。故垂髫戴白。莫不悲慟。
太守喪輿發引。擧邑護送。連袂成帷。路奠相望於星山界。太守之政。雖無異於人。其心專以柔和爲主。故垂髫戴白。莫不悲慟。
| 날 짜 | 1607년 6월 11일 / 宣祖40 / 丁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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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수령의 상여(喪輿)가 떠났는데 온 고을사람이 호송하였으며, 옷깃을 잇대어져 장막을 이루었다. 노제[路奠]를 지내는데, 성산(星山) 경계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그치지 않았다. 수령의 다스림이 비록 다른 수령과 다를 바가 없었으나 그 마음은 오로지 온화함을 위주로 삼았으니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슬퍼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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