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7월 >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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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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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7월 15일 / 壬戌
제 목 사곡 노인회에 참석하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사곡의 노인회에 가서 참석했다가 이어서 성묘를 하고 저물녘에 먼저 돌아왔다. 집에 와 보니 응관이 일부러 보낸 하인이 이미 떠난 후였고, 노인회 병산중축회를 옥연에서 청하여 맞이하고자 하려는 일 때문이었다. 또 신동의 편지를 보니 5원의 부조금을 부쳐주었기에 감사했다. 금곡 박승경과 반송 조경심이 그의 손자 병렬과 함께 장차 기망 유람에 참석하고자 어제 묵고 오늘 하상으로 떠났다. 군제의 편지도 왔는데, 곧 대구에 전화를 해 보니 최실이 내일 출발하여 온다고 했고, 또한 짐이 많아 말을 보내달라고 했다. 때문에 중군이 말을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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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五日【丁丑】
晴而熱。往參老人會於寺谷。因省墓。乘暮先歸。則應貫專伻■■〔已去〕。而老人會屛山中逐會。玉淵請邀事也。又見新洞書。付送五円助。可感。金谷朴勝經盤松趙敬心。與其孫炳烈。將赴旣望遊。昨宿去上。郡弟書來。即聞大邱電話。崔室明日發來。亦有多卜。鬛子入送云。故仲君騎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