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丙午】
晴而熱。後家․枝北․斗里․白楊防阡昨畢。新家․石寺防阡今始。役處極艱且廣。必費多日也。新生孩自昨日不食乳腹脹。憂悶奈何。今日爲三七也。
晴而熱。後家․枝北․斗里․白楊防阡昨畢。新家․石寺防阡今始。役處極艱且廣。必費多日也。新生孩自昨日不食乳腹脹。憂悶奈何。今日爲三七也。
날 짜 | 1922년 6월 14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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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후가와 지북․두리․백양의 방천 일은 어제 마쳤고, 신가와 석사의 방천 일은 오늘 시작하다. |
날 씨 | 맑고 뜨겁다. |
내 용 |
후가와 지북․두리․백양의 방천 일은 어제 마쳤고, 신가와 석사의 방천 일은 오늘 시작했는데, 공사해야 할 곳이 매우 험난하고 또 넓으니 반드시 많은 날을 들여야 할 것이다. 신생아가 어제부터 모유를 먹지 못하고 복창이 생겼으니 우려하고 고민한들 어찌하겠는가? 오늘은 삼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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