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甲辰】
晴而大熱。富兒以滯泄。晝夜頻數。愁悶愁悶。聞四方各處。無懷㐮之災。而獨此面徧酷。天意未可知也。
晴而大熱。富兒以滯泄。晝夜頻數。愁悶愁悶。聞四方各處。無懷㐮之災。而獨此面徧酷。天意未可知也。
날 짜 | 1922년 6월 12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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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아가 체설증으로 밤낮으로 수차례 일어나다. |
날 씨 | 맑고 크게 뜨겁다. |
내 용 |
부아가 체설증 때문에 밤낮으로 수차례 빈번히 일어나니 시름겹고 고민되고 시름겹고 고민된다. 듣기에 사방 각처에는 수재가 없으나 유독 우리 면만 치우쳐 혹독하니 하늘의 뜻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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