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己丑】
晴而風。移秧畢。聞豊山越浦水至驛於前。可謂大水也。昨夜而栗查兄及金思容來宿仲家。謂其高等校施設募集云。
晴而風。移秧畢。聞豊山越浦水至驛於前。可謂大水也。昨夜而栗查兄及金思容來宿仲家。謂其高等校施設募集云。
날 짜 | 1922년 윤 5월 14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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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앙하는 일을 마치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불다. |
내 용 |
이앙하는 일을 마쳤다. 풍산과 월포에 물이 역 앞에까지 이르렀다고 하니 홍수라 이를 만하였다. 어제 밤에 이율(而栗) 사형과 김사용(金思容)이 와서 중가에서 묵었는데 고등학교를 시설하는 일로 모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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