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辛亥】
晴。昨聞定․容二兒病臥於醴邑主家。憲兒乘馬入去。夜深後夫馬空還。而二兒之病果苦疼。其兄方汨於宜藥療治。焦慮無已。
晴。昨聞定․容二兒病臥於醴邑主家。憲兒乘馬入去。夜深後夫馬空還。而二兒之病果苦疼。其兄方汨於宜藥療治。焦慮無已。
날 짜 | 1922년 5월 17일 / 壬戌 |
---|---|
제 목 | 정․용 두 아이가 예천 주인집에서 병이 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어제 정(㝎)․용(容) 두 아이가 예천 주인집에서 병이 나서 누웠다. 헌아가 말을 타고 들어왔다. 밤이 깊은 뒤에 부마가 헛되이 돌아왔다. 두 아이의 병이 과연 고통스러워하였다. 그 형이 의원에게 가서 약으로 치료하니 초조하고 근심이 끝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