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4월 > 25일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922년 4월 25일 / 壬戌
제 목 말수가 준아를 데리고 군에 들어가 의원에게 치료를 받으려고 하다.
날 씨 아침에 흐리다가 비가 조금 날리다. 낮에 곧 개다.
내 용
말수가 준아를 데리고 군에 들어가 또 의원에게 치료를 받으려고 하였으나 넉 달 동안 정신을 못 차리는 기운이 연이어져 도리어 반드시 살릴 수 없었으니 가엽고 가엽다. 세 명의 손님이 머물러 이야기를 하다가 오후에 그들과 함께 도림에 가서 묘를 배알하고 인하여 묵었다.

이미지

원문

卄五日【己丑】
朝陰小雨霏微。午仍霽。末嫂率寯兒入郡。將又受治醫院。而四朔澒洞其氣如綫。生還未必。憐無憐無。三客留話。午後。與之往道林。謁廟因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