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癸未】
陰雨。曉遇高之妣諱。追慕靡及。武夷再從叔母。巳時寃逝。冒雨往哭。午後小霽。亦未洽雨。
陰雨。曉遇高之妣諱。追慕靡及。武夷再從叔母。巳時寃逝。冒雨往哭。午後小霽。亦未洽雨。
날 짜 | 1922년 4월 19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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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재종숙모가 사시에 죽다. |
날 씨 | 흐리다가 비가 내리다. |
내 용 |
새벽에 고조비 휘신일을 만나니 추모함을 미치지 못하였다. 무이에 사는 재종숙모가 사시에 원통하게 죽었으니 비를 무릅쓰고 가서 곡을 하였다. 오후에 조금 개여서 또한 비가 흡족하게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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