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辛巳】
晴。坐齊。上谷襄日。故面客頻訪。定․容兩兒及宜湯二少。自醴■〔校〕俱到。郡季亦來。末家乳孩。忽發警搐。愁憐愁憐。
晴。坐齊。上谷襄日。故面客頻訪。定․容兩兒及宜湯二少。自醴■〔校〕俱到。郡季亦來。末家乳孩。忽發警搐。愁憐愁憐。
날 짜 | 1922년 4월 17일 / 壬戌 |
---|---|
제 목 | 내일이 기일이라서 재계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내일이 기일이라서 재계하였다. 상곡에 이장하는 날이라서 면의 손님들이 자주 찾아왔고, 정·용 두 아이와 의양의 두 젊은이가 예천학교에서 모두 도착하였고, 군계도 왔다. 말가의 젖먹이 아이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니 근심이 되고 가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