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4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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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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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4월 17일 / 壬戌
제 목 내일이 기일이라서 재계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내일이 기일이라서 재계하였다. 상곡에 이장하는 날이라서 면의 손님들이 자주 찾아왔고, 정·용 두 아이와 의양의 두 젊은이가 예천학교에서 모두 도착하였고, 군계도 왔다. 말가의 젖먹이 아이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니 근심이 되고 가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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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辛巳】
晴。坐齊。上谷襄日。故面客頻訪。兩兒及宜湯二少。自醴■〔校〕俱到。郡季亦來。末家乳孩。忽發警搐。愁憐愁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