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4월 >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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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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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4월 12일 / 壬戌
제 목 아계에게 옷을 부치다.
날 씨 맑다.
내 용
말가 아이의 종기가 점점 더해졌다. 직업을 구하기 위하여 사람을 일직으로 보냈다. 김실은 또한 몸져누웠으니 근심이 되고 걱정이 되었다. 또 아계에게 옷을 부쳤는데 저녁에 편안하다는 소식이 돌아왔다. 오후에 우체부가 와서 멀리에서 온 편지를 받았는데 이번 달 5일에 나온 편지였으며 그가 편안히 지낸다는 것을 알았으니 위로되고 기쁘다. 가미사육탕을 복용하는 것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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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丙子】
晴。末家兒瘇漸加。以求業次送人日直金室亦委卧。愁悶愁悶。又付衣於阿季。夕還安信也。午後郵足來得見遠信。今初五出書。知其安過。慰喜可量。畢服加味四六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