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3월 >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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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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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3월 22일 / 壬戌
제 목 준아의 병을 치료하다. 응관에게 편지를 쓰다.
날 씨 맑고 따뜻하다.
내 용
비로소 동쪽과 서쪽 밭에 목화씨를 뿌렸다. 침을 놓는 의원 이극(李極)을 만나보고 준아의 병을 치료하려고 하였으나 때가 고름이 다하지 않아서 다시 며칠을 기다렸다가 종기를 없앴다. 그러나 그 잔약한 몸으로 어찌 견딜 수 있겠는가? 걱정되고 근심이 된다. 마침 지나가는 편이 있어 응관에게 편지를 써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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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卄二日【丙辰】
晴㬉。始播木綿種於東西田。針醫李極邀見。將治寯兒病。而時未盡膿。更待數日破瘇。然以其殘弱。何以耐遺。愁悶愁悶。適有過便。修付應貫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