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辛亥】
晴溫。末家兒病。以脚未伸。膝傍骨起。五日澒洞。午後裁書送伻於郡季。請來宜生異錫圭。而果如意耶。夕松皐季相兄來宿。開谷山放賣事。畧有酬酢。
晴溫。末家兒病。以脚未伸。膝傍骨起。五日澒洞。午後裁書送伻於郡季。請來宜生異錫圭。而果如意耶。夕松皐季相兄來宿。開谷山放賣事。畧有酬酢。
날 짜 | 1922년 1월 16일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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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군의 아우에게 펴닞를 써서 하인을 보내 의원 이석규가 오기를 청하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끝집의 아이 병이 다리가 펴지지 않고 무릎 주변에 뼈가 일어난 것 때문에 5일간 정신을 못 차렸다. 오후에 군의 아우에게 편지를 써서 하인을 보내서 의원 이석규(異錫圭)가 오기를 청하였는데 과연 뜻대로 오겠는가? 저녁에 송고(松皐) 계상(季相) 형이 와서 묵었는데 개곡산을 내다 파는 일로 대략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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