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2권 > 1922년 > 1월 >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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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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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2년 1월 8일 / 壬戌
제 목 석평 령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고 바람이 차다. 아침에 일어나 기상을 살펴보니 사방에 구름이 없었다. 서쪽에 위에는 붉고 아래는 검은 기운이 있었다.
내 용
아이들과 춘축(春祝)을 써서 문미에 붙였다. 석평(石坪) 령의 편지를 받았는데 편안하다는 소식이라서 기뻤다. 하회 임하 숙(叔)이 와서 묵었다.

이미지

원문

初八日【癸卯】
晴而風寒。朝起觀象。四無雲。而西邊有氣。上赤下黒。與兒曺書春祝貼門楣。拝石坪令書。安信可喜。河回臨河叔來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