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七日【壬辰】
晴而獰寒。修付上枝․立石兩書於郵局。午後亨伯兄自金溪再訪。聖佐君來宿。夕宜仁去伻回。承查丈書。知安節武元査兄。姑未還家云。
晴而獰寒。修付上枝․立石兩書於郵局。午後亨伯兄自金溪再訪。聖佐君來宿。夕宜仁去伻回。承查丈書。知安節武元査兄。姑未還家云。
날 짜 | 1921년 12월 27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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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사장어른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고 추위가 사납다. |
내 용 |
상지(上枝)와 입석(立石)에 두통의 편지를 써서 우체국에 부쳤다. 오후에 형백(亨伯) 형이 금계로부터 다시 찾아왔고 성좌(聖佐) 군이 와서 묵었다. 저녁에 의인(宜仁)에 갔던 하인이 돌아와 사장어른의 편지를 받았는데 제절이 편안하고 무원 사형이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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