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甲寅】
晴溫。往省烏峙․立岩山所。泥海沒馬蹄。歸路訪槐亭。乘月還家。九潭寓洛懋氏來在。傳錫汝兄書。可感。大邱病院留草田室。近徑夢昏解剖。見其書。雖知其無事喫驚不可言。今初一日所出信也。是果有效而受胎耶。
晴溫。往省烏峙․立岩山所。泥海沒馬蹄。歸路訪槐亭。乘月還家。九潭寓洛懋氏來在。傳錫汝兄書。可感。大邱病院留草田室。近徑夢昏解剖。見其書。雖知其無事喫驚不可言。今初一日所出信也。是果有效而受胎耶。
날 짜 | 1920년 1월 7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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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치·입암 산소에 다녀오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오치·입암 산소에 갔는데 진흙탕에 말굽이 빠졌다. 돌아오는 길에 괴정을 방문하다. 밤에 집으로 돌아오다. 구담에 우거하는 낙무씨가 와서 석여형의 편지를 전해주다. 대구병원에 머물러있는 초전실의 근황을 전해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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