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壬子】
晴㬉如春。戌時末嫂順産生男。數月䓁待餘。爽快慶幸。而喤喤厥聲。果非凡物也。
晴㬉如春。戌時末嫂順産生男。數月䓁待餘。爽快慶幸。而喤喤厥聲。果非凡物也。
날 짜 | 1921년 11월 17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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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막내 제수씨가 순산하여 아들을 낳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여 봄과 같다. |
내 용 |
술시(戌時)에 막내 제수씨가 순산하여 아들을 낳았다. 몇 개월 동안 기다린 끝에 상쾌하고 경사스럽고 다행한 일이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과연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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