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四日【辛卯】
晴。憲兒自西村晨發向醴邑。乘車以去。則今夜可以抵京。而瑕慮不些。送人河南。見應貫答。舅氏漸至復常。伏幸。愚山德明査兄。自河上來訪。久濶餘。可慰。
晴。憲兒自西村晨發向醴邑。乘車以去。則今夜可以抵京。而瑕慮不些。送人河南。見應貫答。舅氏漸至復常。伏幸。愚山德明査兄。自河上來訪。久濶餘。可慰。
날 짜 | 1921년 8월 24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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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헌아가 서촌에서 새벽에 예읍으로 출발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헌아가 서촌에서 새벽에 예읍으로 출발하였는데 차를 타고 가면 오늘밤에 서울에 이를 수 있는데 염려스러움이 적지 않았다. 사람을 하남으로 보내 응관의 답장을 받았는데 구씨가 점점 회복된다고 하니 다행스러웠다.우산 덕명 사형이 하상으로부터 찾아오니 오랫동안 만나지 않은 뒤 끝에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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