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1권 > 1921년 > 8월 >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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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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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1년 8월 13일 / 辛酉
제 목 평양에서 전보를 받았는데 안재의 병이 위중하다고 하다.
날 씨 흐리다.
내 용
아이가 호명면소에 가서 대지에 새로 개간한 논 소출량을 신청하였다. 사곡에 성묘하러 갔다. 대지재사 송계에 참석하였는데, 장령 외내의 소나무를 2천량을 주고 팔았다. 오후에 집에 돌아왔다. 순성의 편지와 교촌 여아의 편지를 받았다. 항상 맑게 깨어있지 않아서 근심이 적지 않았다. 평양에서 전보를 받았는데 안재(安在)의 병이 위중하다고 하니 멀리 있어서 놀랍고 걱정이 되어 사람을 잠 못 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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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三日【庚辰】
陰。兒去虎鳴面所。申請大枝新墾畓結卜。往寺谷省墓。仍參枝齋松稧。長嶺外內之松。以二千兩發賣。午後歸家。見舜成書及校村女阿書。而恒未惺惺。瑕不些。又接平壤電報。安在之病危重云。遠外驚念。令人不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