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1권 > 1921년 > 8월 > 11일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921년 8월 11일 / 辛酉
제 목 소산 구서 형이 어제 돌아가셨다는 부음이 도착하다.
날 씨 흐리고 바람이 불다.
내 용
종일 신음하였다. 가마를 타고 오고감에 이와 같은 자가 어찌 출입할 수 있겠는가? 나의 쇠함을 깊이 생각하니 탄식할만하고 탄식할만하였다. 소산(素山) 구서(龜瑞) 형이 어제 돌아가셨다는 부음이 도착하였다.

이미지

원문

十一日【戊寅】
陰而風。終日吟呻。乘轎來往。而如是者。何以能出入耶。甚念吾衰。可歎可歎。素山龜瑞兄。昨日不淑。訃音來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