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癸酉】
晴。夜驟雨溪流旋即快霽。朝得北京寄葉。修送勿峰剛柱於郵便。午後。■〔姜〕弼元․權奇夏。畧聞近奇。久鬱餘。不覺快爽。
晴。夜驟雨溪流旋即快霽。朝得北京寄葉。修送勿峰剛柱於郵便。午後。■〔姜〕弼元․權奇夏。畧聞近奇。久鬱餘。不覺快爽。
날 짜 | 1921년 8월 6일 / 辛酉 |
---|---|
제 목 | 오후에 강필원과 권기하의 근래 기별을 대략 듣다. |
날 씨 | 맑다. 밤에 소나기가 와서 시냇물이 돌아 흐르다가 곧 쾌청하게 개다. |
내 용 |
아침에 북경에서 부친 엽서를 받았다. 물봉에 신랑의 사주를 우편으로 보냈다. 오후에 강필원(姜弼元)과 권기하(權竒夏)의 근래 기별을 대략 들었는데 오랫동안 우울한 끝에 나도 모르게 상쾌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