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八日【丙寅】
自朝至午雨脚如繩。喜澍還作苦霖。人情良覺不知足也。衛卿住京貽書。請見家兒。可恠也。
自朝至午雨脚如繩。喜澍還作苦霖。人情良覺不知足也。衛卿住京貽書。請見家兒。可恠也。
날 짜 | 1921년 7월 28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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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위경이 서울에 있으면서 편지를 주면서 집의 아이를 만나보기를 청하다. |
날 씨 | 아침부터 낮까지 빗줄기가 새끼줄처럼 내리다. |
내 용 |
기쁜 단비가 도리어 긴 장마가 되었으니 인정상 진실로 만족을 모른다고 깨달았다. 위경(衛卿)이 서울에 있으면서 편지를 주면서 집의 아이를 만나보기를 청하니 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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