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日【戊午】
晴而熱。金谷族叔。以吐泄。竟至不淑。侍下情地。慘怛無已。同庚俱盡。悲歎悲歎。旱氣日甚。奈何。
晴而熱。金谷族叔。以吐泄。竟至不淑。侍下情地。慘怛無已。同庚俱盡。悲歎悲歎。旱氣日甚。奈何。
날 짜 | 1921년 7월 20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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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금곡 족숙이 토설증으로 죽다. |
날 씨 | 맑고 덥다. |
내 용 |
금곡(金谷) 족숙이 토설증으로 마침내 죽음에 이르렀으니 자식 된 처지가 슬픔이 그치지 않았다. 동갑이 다 없어졌으니 슬프고 슬프다. 가뭄 기운이 날로 심하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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