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甲寅】
晴而乙風。阿仲作河上行。盡打畓麥皮麥。可至六石餘也。旱氣太甚。豆太已判歉云。奈何。
晴而乙風。阿仲作河上行。盡打畓麥皮麥。可至六石餘也。旱氣太甚。豆太已判歉云。奈何。
날 짜 | 1921년 7월 16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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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중이 하상에 가다. |
날 씨 | 맑고 샛바람이 불다. |
내 용 |
아중이 하상에 갔다. 답맥과 피맥을 다 타작하니 6섬쯤에 이르렀다. 가뭄기운이 매우 심하다. 콩이 이미 흉년이 들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하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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