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정섭일록(金鼎燮日錄) > 01권 > 1921년 > 7월 >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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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3+KSM-WM.1920.4717-20110630.00631020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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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921년 7월 7일 / 辛酉
제 목 사당에서 천신차례를 행하다.
날 씨 맑고 매우 덥다.
내 용
사당에서 천신차례를 행하였다. 인아가 그 이모대상에 조문하기위하여 원촌으로 떠나갔다. 날의 형세가 이같이 뜨거우니 근심이 적지 않다. 연일(延日)과 포항(浦港)에 머리 두 개 달린 뱀이 바다 속에서 구름과 안개를 끼고 나와 그곳 경찰서에서 대포를 쏘고 북으로 시끄럽게 해서 쫓으니 들어갔다고 신문지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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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七日【乙巳】
晴而大熱。茶薦于廟。寅兒。爲唁其姨母大祥。發去遠村。日勢此烘。爲慮不些。延日浦港。有兩頭蛇。自海中擁雲霧出來者。其處警署放炮皷譟逐入云。出新聞紙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