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甲戌】
陰雨終日。夜又滂沱。■■■■〔上岩亭〕觀漲。仍說補産组合稧會。撃狗賖酒。稧則各分毎人。爲一百七十七刄。又未捧錢。一百四十錢金也。冒雨暮歸。困憊莫振。
陰雨終日。夜又滂沱。■■■■〔上岩亭〕觀漲。仍說補産组合稧會。撃狗賖酒。稧則各分毎人。爲一百七十七刄。又未捧錢。一百四十錢金也。冒雨暮歸。困憊莫振。
날 짜 | 1921년 6월 6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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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보산조합계회를 열다. |
날 씨 | 흐리고 비가 종일 내리다. 밤에 또 쏟아지다. |
내 용 |
암정에 올라 물이 넘친 것을 보았다. 보산조합계회를 열어 개를 잡고 술을 외상으로 샀으니 계회는 각 분들 인원마다 돈을 모아 177량이 되었으며, 또 미수금은 140전금이었다. 비를 무릅쓰고 저물녘에 돌아왔으니 피곤함을 떨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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