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壬辰】
晴而風。趙君發去法田。路向醴郡。先人儒禊定行于立岩。而兄弟遠滞。心氣不平。吾亦未參。可歎可歎。
晴而風。趙君發去法田。路向醴郡。先人儒禊定行于立岩。而兄弟遠滞。心氣不平。吾亦未參。可歎可歎。
날 짜 | 1920년 2월 16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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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조군이 법전으로 떠나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불다. |
내 용 |
조군이 법전으로 떠났는데 길은 예천군으로 향했다. 선인의 유계가 입석에서 하기로 정했는데 형제가 멀리서 체류되었으니 심기가 편안하지 않다. 나 또한 참석하지 못했으니 탄식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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