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辛亥】
晴和。憲兒往唁河北而歸。自面所得見武元兄書。則其閤夫人及法田嬌氏日前來本郡診察病院。而欲見婦阿。九載離違之餘。情不可遏。故方以再明津送。愁歎愁歎。
晴和。憲兒往唁河北而歸。自面所得見武元兄書。則其閤夫人及法田嬌氏日前來本郡診察病院。而欲見婦阿。九載離違之餘。情不可遏。故方以再明津送。愁歎愁歎。
날 짜 | 1921년 3월 11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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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헌아가 하북에 가서 위문하다. |
날 씨 | 맑고 화창하다. |
내 용 |
헌아가 하북에 가서 위문하고 돌아오다. 면소로부터 무원형의 편지를 받아보니 그의 아내와 법전 딸이 일전에 본군으로 와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며, 부아를 보고자하는데 9년 동안 떨어진 뒤 끝에 정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모레 떠나보내니 근심스럽고 탄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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