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七日【戊戌】
晴而風。又送夫馬於醴邑。小頃愚山伻來到。聞昨午後發行。乘車來宿醴泉。未暮■■〔一行果〕抵家。査頓父子帶來。欣喜没量。
晴而風。又送夫馬於醴邑。小頃愚山伻來到。聞昨午後發行。乘車來宿醴泉。未暮■■〔一行果〕抵家。査頓父子帶來。欣喜没量。
날 짜 | 1921년 2월 27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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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또 예천읍에 하인과 말을 보내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불다. |
내 용 |
또 예천읍에 하인과 말을 보내다. 잠시 뒤에 우산 하인이 와서 들으니 어제 오후에 떠나 차를 타고 예천읍에 와서 묵었다고 한다. 저물녘이 되기 전에 일행이 과연 집에 도착했는데 사돈 부자가 같이 오니 기쁨을 헤아리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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