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五日【丙申】
朝雨。午後晴。今日姪女覲行自働車以來。而雨事如此。送人探醴泉。則午車不來云。或午後得抵耶。愁歎愁歎。
朝雨。午後晴。今日姪女覲行自働車以來。而雨事如此。送人探醴泉。則午車不來云。或午後得抵耶。愁歎愁歎。
날 짜 | 1921년 2월 25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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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질부의 근행을 기다리다. |
날 씨 | 아침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개다. |
내 용 |
오늘은 질부의 근행이 자동차를 타고 왔는데 비 내리는 것이 이와 같아서 사람을 보내 예천을 탐문해보니 낮에 차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혹 오후에는 도착하겠는가? 근심스럽고 탄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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