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丁丑】
晴而寒。上林訃伻忽來。聖儀兄遭其長兄喪。乃今初一出也。警怛無已。卽修賻儀又致書慰問於公三家。亦付畧賻。晩矣。可愧。
晴而寒。上林訃伻忽來。聖儀兄遭其長兄喪。乃今初一出也。警怛無已。卽修賻儀又致書慰問於公三家。亦付畧賻。晩矣。可愧。
날 짜 | 1921년 2월 6일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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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상림에서 부고가 도착하다. |
날 씨 | 맑고 춥다. |
내 용 |
상림에서 부고가 갑자기 도착했는데, 성의형이 그 큰형의 상을 당했으니 바로 이달 초1일에 보낸 것이다. 곧바로 부의를 보내고, 또 공삼의 집에 위문편지를 쓰고 또한 소략한 부의를 보내니 늦어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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