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庚辰】
晴。往立岩奠掃。乘暮而歸。困憊殊甚。校村伻自河上來留。審老少俱安。阻餘頗慰。
晴。往立岩奠掃。乘暮而歸。困憊殊甚。校村伻自河上來留。審老少俱安。阻餘頗慰。
날 짜 | 1920년 10월 8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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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석암에 전소를 다녀오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석암에 가서 전소하고 저물녘에 돌아오니 피곤함이 자못 심하다. 교촌 하인이 하상으로부터 와서 유숙하여 노소가 모두 편안한 것을 알게 되니 소식이 막혔던 뒤 끝에 자못 위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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