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七日【甲戌】
晴溫。曉過仲父主諱辰。以其産室。故行祀事於後家舍廊。言念平監之滯囚。有涙無從。奈何。
晴溫。曉過仲父主諱辰。以其産室。故行祀事於後家舍廊。言念平監之滯囚。有涙無從。奈何。
날 짜 | 1920년 1월 27일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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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벽에 중부주의 휘신이 지나가다. |
날 씨 | 맑고 따뜻하다. |
내 용 |
새벽에 중부주의 휘신이 지나갔는데, 산실 때문에 뒷집 사랑채에서 제사를 지내다. 평양 감옥에 갇혀 있는 중군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흐르니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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